
지난 14일 목재소 숙소에서 불이 나 3명이 대피하는 등 강릉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이날 밤 11시11분께 강릉시 두산동의 한 목재소 숙소에서 불이 나 숙소 절반 가량과 작업장 목재 일부를 태우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숙소에 내국인 근로자 3명이 있었지만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7시33분에는 강릉시 옥계면 동해고속도로에서 SUV차량이 옹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되고, 운전자 A씨는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