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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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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14일부터 오는 6월13일까지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 866곳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등이 협력해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담당 공무원과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벌인다.

이와 함께 실생활에서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에 대해 신청을 받은 후 점검 결과를 공유하는‘주민점검신청제’를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신고할 수 있다.

집중안전점검 결과 확인된 안전 위험요소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는 시설은 긴급 보수·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길탁 강원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더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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