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는 지난 2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동해시 학교 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열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간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동해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동해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는 기구다. 지역 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 협의와 기관 간 역할 분담을 조율하는 기능을 맡고 있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동해시의회, 동해교육지원청, 동해경찰서 등 관계자 10명이 참여해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동해시 학교폭력 예방 종합계획 수립, 기관 간 협력 및 지원 방안 마련 등 실질적인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이 이번 협의회의 핵심 목표"라며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