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경찰서는 지난 28일 사회적약자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화천지역 치매 노인, 지적 장애인, 8세 미만 아동에 대해 지문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여성청소년계 담당 경찰관들이 직접 치매 환자 가정 및 장애인 시설, 어린이집에 방문해 지문을 채취하고 지문 사전 등록의 취지를 환자 가족과 보호자들에게 안내했다.
지문사전등록제는 2012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경찰서는 보호자들의 경찰서 동행 방문의 어려움을 감안, 해당 기관을 찾아다니며 지문사전등록을 진행했다.
화천경찰서 관계자는 “매년 지문 사전 등록을 폭넓게 진행, 실종사건 및 미아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