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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폐기물 수출입 업체와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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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수출입 관리지침' 개정사항 안내
업계 애로사항 듣고 해결방안 머리 맞대

◇원주지방환경청

원주지방환경청은 31일 오후 2시 청내 3층 회의실에서 폐기물 수출입 관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주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 관할구역 내 폐기물 수출입 업체 8곳 관계자가 참석한다.

원주환경청은 '폐기물수출입 관리 지침'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통관 전 요건확인 불승인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변경된 관리지침에서 전기차 폐배터리를 사용 가능한 형태로 가공된 원료와 폐식용유 재활용 유류 원료가 수출입 인허가 품목에서 제외됐다. 또 폐전기전자제품 중 신고 대상이던 품목이 모두 허가 대상으로 강화됐다.

원주환경청은 또 폐기물 수출입 과정상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조현수 원주환경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폐기물 수출입 관리 제도를 보다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자리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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