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태백시 청소년 아나운서단이 지난 29일 태백청년창창센터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태백시는 시정 소식을 시민들에게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청소년 아나운서 12명을 선발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전문 방송인 박은주 아나운서가 특별 강연자로 나서 '호감주고 신뢰받는 목소리 만들기'라는 주제로 아나운서가 갖춰야 할 기본기와 전달력, 실전 뉴스 리딩 등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조언과 방법을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아나운서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시정 소통의 새로운 창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소년 아나운서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태백시가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