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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 복수초 태백산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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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영향 지난해 보다 5일 늦게 피어

◇'봄의 전령' 복수초가 태백산에서 개화를 시작했다. 사진=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태백】'봄의 전령' 복수초가 태백산에서 개화를 시작했다.

올해의 경우 3월 한 달간 50㎝ 내렸던 폭설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5일 가량, 2023년보다 15일 가량 늦게 개화했다.

복수초를 시작으로 너도바람꽃, 노루귀 등 다양한 봄꽃을 태백산에서 만나게 될 전망이다. 이들 봄꽃은 탐방로에서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정찬헌 태백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늦은 폭설로 지친 태백시 주민과 탐방객들이 봄이 찾아온 태백산국립공원 탐방을 통해서 일상에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 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봄의 전령' 복수초가 태백산에서 개화를 시작했다. 사진=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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