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 박경리문학공원 명물인 패랭이꽃그림책버스가 다시 시동을 걸었다.
지난 29일 박경리문학공원 문학의 집 앞뜰에서 패랭이꽃그림책버스 재개관식이 열렸다.
2013년 안전사고 등의 이유로 운영이 중단됐던 패랭이꽃그림책버스는 원주시와 단체의 협업으로 대대적인 시설 보수 등을 거쳐 다시 문을 열었다.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외관 새단장도 마쳤다.
이곳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동아리 작품 전시회 및 다함께 그림책 감상 프로그램 등이 펼쳐지게 된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다시 문을 연 패랭이꽃그림책버스에서 많은 시민들이 그림책을 읽고 관람하며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