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과 정선국유림관리소, 정선군산림조합, 강원일보가 공동주최한 '2025 희망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28일 정선읍 공설운동장에서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일보가 창간 80주년,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정선군과 정선국유림관리소, 정선군산림조합과 함께 개최한 '2025 희망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28일 정선읍 공설운동장과 남면 민둥산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읍면별 공평한 나무나눠주기를 위해 행사장을 정선읍과 남면으로 나눠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는 모두 1,500여 명의 주민들이 나무를 받기 위해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비가 오고 갑자기 영상 4도까지 기온이 급강하 하는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나무를 받기 위해 행사에 참가한 주민들은 우산을 쓰고 질서 정연하게 줄을 선 후 필요한 나무를 받아갔다.
이날 정선군은 매실과 체리, 돌배, 대추 등 유실수 4종을 각각 1,600그루씩 6,400그루를, 정선국유림관리소는 헛개나무와 마가목, 돌배나무 등 1,000그루를, 정선군산림조합은 산철쭉 2,000그루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줬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산불을 경계해 농업 부산물 불법 소각 금지와 입산 통제지역 입산 금지 등을 알리는 산불조심 합동 캠페인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줄을 섰다는 김용희(45·정선읍)씨는 “지난해에 받은 돌배나무가 너무 잘 크고 있어 몇 그루 더 심기 위해 나무나눠주기 행사에 참여했다”며 “올해는 아이들과 함께 돌배와 체리, 매실 나무를 심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산림이 피해를 입은 만큼 산불이 나지 않도록 주민 모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달라”며 “정성껏 나무를 심고 가꿔 아름다운 정선, 산림형 정원도시 정선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과 정선국유림관리소, 정선군산림조합, 강원일보가 공동주최한 '2025 희망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28일 정선읍 공설운동장에서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정선군과 정선국유림관리소, 정선군산림조합, 강원일보가 공동주최한 '2025 희망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28일 정선읍 공설운동장에서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정선군과 정선국유림관리소, 정선군산림조합, 강원일보가 공동주최한 '2025 희망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28일 정선읍 공설운동장에서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정선군과 정선국유림관리소, 정선군산림조합, 강원일보가 공동주최한 '2025 희망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28일 남면 민둥산운동장에서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정선군과 정선국유림관리소, 정선군산림조합, 강원일보가 공동주최한 '2025 희망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28일 남면 민둥산운동장에서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정선군과 정선국유림관리소, 정선군산림조합, 강원일보가 공동주최한 '2025 희망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28일 남면 민둥산운동장에서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정선군과 정선국유림관리소, 정선군산림조합, 강원일보가 공동주최한 '2025 희망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가 28일 남면 민둥산운동장에서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김영석기자 kim711125@kwnews.co.kr 입력 : 2025-03-28 15:0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