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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전문직위 지정으로 공무원 효율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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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평창군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각 부서를 대상으로 신규 전문직위 지정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현재 군은 지출, 계약, 시설관리 분야에 전문직위를 운영 중이지만 지난해 6월 법령개정으로 인허가, 지출, 계약 등 일부 분야에 3년 이상 업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면서 전문직위 지정에 나서게 됐다. 전문관으로 지정된 직원들에게는 근무성적평정 가점 부여, 전문직위 수당 지급뿐 아니라 군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해외자율연수와 모범공무원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한다. 또 성과상여금을 최소‘A’등급으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신중한 검토를 통해 전문 직위를 지정하고 적임자를 배치해 업무 전문성 강화와 함께 공공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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