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 예산결산특위는 27일 제4차 회의를 열고 건축과, 농촌지원과 등 10개 부서에 대해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이광우 의원은 “신축 아파트 건축 과정에서 주변 아파트 지역 주민들과의 분쟁 및 생활환경 피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 행정지도가 요구된다”고 주문했다.
양희전 의원은 “빈집들을 활용해 귀농·귀촌사업과 연계하거나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방안을 관련 부서와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김원학 의원은 “마을회관 시설 개보수 지원한도를 상향하고,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의 다양성과 수요 증가에 맞춰 새로운 사업이 발굴되도록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정정순 의원은 “마을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과 관련, 도계읍과 적극적 행정업무 협조를 통해 건설과정에서 제기된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폐광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속도감있게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적했다.
정연철 의원은 “농기계 임대사업 수리인력의 정규직화 및 처우 개선이 필요하고, 농기계 임대를 소농가 및 취약계층이 공유할 수 있도록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구 의원은 “농촌지도자 대회 개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들이 삼척지역에서 숙박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희창 의원은 “삼척 전통주가 상품화될 수 있도록 시가 포장용지 개선 등 실질적 마케팅 지원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