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가 2025년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음달 12~18일 동해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3일 꿈빛마루도서관 3층 강당에서는 입체 낭독극이 열린다. 오후 1시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호랭떡집, 할머니의 용궁여행'이, 오후 3시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장군이네떡집'이 각각 진행된다. 관람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특강도 마련됐다.
다음달 16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발한도서관 1층 제1강의실에서 김석진 공유서재 대표의 '내 아이 학습스타일에 맞는 진로 길잡이' 강연이 진행된다.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0명을 접수한다.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발한도서관 1층 아동실 앞에서는 진서 작가의 원화 '담벼락'이 전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발한도서관((033)530-248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서 시 평생학습과장은 "도서관 주간을 계기로 도서관이 단순한 책 보관소가 아닌 지역사회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독서 생활의 진작과 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