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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생명나눔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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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이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도혈액원과 함께 27, 28일 이틀간 양양군청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생명나눔-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연다.

헌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 버스는 오전 9시30분~11시30분까지, 오후 1시~4시까지 운영되며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헌혈 대상자는 17세 이상 69세 미만인 양양군민 및 지역 내 사업장을 둔 근로자로 남성은 50㎏ 이상, 여성은 45k㎏ 이상이어야 한다. 이와 함께 당일 몸 상태가 안 좋거나 항생제 복용 등의 헌혈 불가 사유가 없어야 한다.

특히 군은 최근 헌혈장려 및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헌혈자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 만큼 상품권 지급 등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또한 헌혈을 통해 건강을 확인할 수 있고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행사를 개최하는 등 헌혈을 장려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노력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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