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의회(의장:이종석)가 26일~28일까지 제286회 양양군의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는 첫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같은 날 열리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의원 발의 조례안 10건과 양양군수로부터 제출된 6건 등 총 16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게 된다.
이번에 상정된 조례안을 살펴보면 양양군 마을부녀회장 위촉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양군 노인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 양양군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조례안, 양양군 산간지역 택배 배송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군민의 복리 증진과 생활 편의를 위한 조례안이 다수 포함돼 있다.
또 수차례의 의원 간담회 개최를 통해 수렴한 지역사회의 현안 및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이명숙 의원의 양양군 비행안전구역 내 고도제한 완화 및 헬기 소음 피해 저감 촉구 건의문, 오세만 의원의 한국 수산자원공단 강원본부 신설 및 양양군 유치 건의문, 박광수 의원의 현남면 남애리 생활터전 상실 주민 및 무주택 청년 등의 주거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 고교연 의원의 오산휴양소 이전 이행 촉구 건의문 등 총 4건의 건의문을 채택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8일 열리며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총 16건의 조례안을 최종 심의·의결한 후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