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가 다음달 10일 신규 놀이 기구인 ‘스핀 짓주 마스터(Spinjitzu Master)’를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핀 짓주 마스터는 좌석이 360도 회전하며 롤러코스터의 스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놀 이기구이다. 또한 아이들이 대부분 즐길 수 있는 기존 시설물과 달리 성인들도 함께 특별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어 기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레고랜드에 따르면 해당 놀이 기구는 현재 기존 닌자고 클러스터 구역에 약 200억 원을 투입, 총 2,640m2(약 800평)을 추가 확장한 부지에 시공 대부분을 완료했다. 또한 해적의 바다, 미니랜드, 레고 캐슬 등 레고랜드 주요 인기 놀이 기구와 인접한 위치에 있어 관광객들의 접근성도 높다.
춘천 동내면에 거주하는 진 모(30)씨는 “주말에 여자친구와 함께 래고랜드를 방문해 기쁘다”며 “새로 오픈하는 놀이기구를 빨리 타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 모(39)씨는 “레고랜드를 처음 개장했을 때 오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새로운 놀이기구가 생겨 새롭다”고 말했다.
이순규 대표는 “신규 닌자고 놀이기구는 전 세계 레고랜드 중 한국에서 첫 번째로 만들어지는 시설로 국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2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레고랜드는 현재 7개 테마 구역에서 약 40개의 놀이 기구, 어트랙션, 행사쇼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에 오픈하는 스핏 진주 마스터는 레고랜드에서 21번째로 선보이는 놀이 기구로 자리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