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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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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위해 시-옥외광고협회 합동 캠페인

강릉시는 2025년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9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옥외광고협회와 함께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학교 및 상가밀집지역인 교동 일원을 중심으로 학교 주변 벽보 및 현수막, 불법 입간판, 전단지 등 학생들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안전을 저해할 수 있는 불법 광고물을 점검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계고, 과태료 부과 등 필요한 행정조치는 물론 점검 후 불법 광고물 재설치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두호 시 도시재생과장은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합동점검을 통해 불법 광고물 근절은 물론,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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