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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피플]장재희 신임 강원교총 회장 "교권 회복과 처우 개선에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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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증을 받고 있는 장재희 신임 강원교총 회장(사진 왼쪽)

제32대 강원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강원교총) 회장에 장재희(53) 홍천 서석중·고 교장이 당선됐다. 장 회장은 이번 강원교총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고 지난 14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장재희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 자리에 서기까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강원교총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근 학교현장은 각종 사건·사고가 이어지며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학교가 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들이 행복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최우선으로 힘쓰겠다”며 “교권 회복과 교원의 처우 개선에 앞장서는 강원교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재희 회장은 강릉초, 관동중, 성수고를 나와 강원대·관동대 교육대학원 과정을 졸업했다. 1995년 오마중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거진정보공고·후평중 교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교총 회장단 정책자문위원, 강원도교육청 교육과정심의위원 및 학교도서관발전위원, 강원도 탁구협회 부회장 등을 맡으며 교육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재희 신임 강원교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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