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지역 간호사 채용 증가세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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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유출 심화

'의료 대란' 상황이 이어지면서 강원지역 간호사 채용 증가세도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역 대학병원의 경우 고질적인 간호 인력 부족 현상으로 인해 채용을 중단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대한간호협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강원지역 '최근 5년간 요양기간 활동 간호사 변화'자료에 따르면 도내 간호사 수는 지난해 4분기 기준 7,635명으로, 증가율은 2.7%에 불과했다. 전국적으로는 증가율이 4.93%에 달해 강원지역의 '간호사 유출'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내 신규 간호사 유입보다 기존 인력의 이탈이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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