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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5회 임시회 5일 개회…GJC 논란 재점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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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3시 본회의장 1차 본회의 개회
11~13일 올해 첫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사진=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5일 제33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도의회는 5일 오후 3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간 제335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회기에는 올해 첫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조례 심사, 5분 자유발언 등이 예정돼있다.

특히 제335회 임시회에서는 김진태 도정이 추진 중인 강원개발공사-중도개발공사(GJC) 통폐합과 관련해 집중적인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원도가 멀린사와 체결한 MDA 계약서 원본 공개 요구, GJC 파산·유지·합병 시 투입되는 예산에 대한 산출 근거에 대한 지적 등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도 예정됐다. 원주 신림면 지역 재난상황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도비 20억원, 시비 20억원 등 총 40억원을 들여 신림면 신림리 709-1 부지에 119안전센터를 신축·이전하는 내용이 논의된다.

또 김기홍 도의원이 발의한 ‘강원자치도 전통문화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 유순옥 도의원이 발의한 ‘강원자치도 희귀질환관리 및 지원 조례안’ 등이 심사된다. ‘강원자치도 상수원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길선), ‘강원자치도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심영곤), ‘강원자치도교육청 동물학대 예방교육 조례안’(김기하) 등 심사도 진행된다.

도의회가 올해 의정목표로 강조하고 있는 ‘민생 밀착’을 위한 현지시찰은 이번 회기에도 계속된다. 사회문화위원회가 7일 여성가족연구원과 춘천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10일 농림수산위원회는 주문진전통시장과 산불방지센터를, 경제산업위원회는 도경제진흥원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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