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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피플]“강원 경제인들을 대표해 열심히 달리겠다”

강원창조혁신센터의 창단 10년차 맞은 베테랑 동호회 ‘달리고’

◇강원창조혁신센터 러닝동호회 '달리고'가 지난해 3.1절 기념 제25회 건강달리기대회에 참가한 모습.

강원 경제 발전을 위해 힘쓰는 강원창조혁신센터의 러닝 동호회 ‘달리고’ 회원들이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강원일보사 주최 ‘제66회 3·1절 단축마라톤대회 및 제26회 시·군민 건강달리기대회’에서 완주할 것을 결의했다.

지역 내 기관 동호회 중 가장 활성화되어 있다고 자부하는 '달리고'는 창단 10년차를 맞은 동호회다. 최근 초대 회장이 정년 퇴임해 2대 회장 정윤석씨가 바통을 이어 받았다.

분기에 한 번 이상은 꼭 모여 합동 훈련을 진행고 있는 이들은 춘천에서 열리는 다양한 마라톤에 참가하고 있다. 3·1절 건강달리기대회 역시 달리고가 매년 참가하고 있는 대회 중 하나다. 정윤석 달리고 회장은 “동호회 창단 이후 3·1절 건강달리기대회에 매년 참가하고 있다”며 “앞서 달렸던 경험을 바탕으로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말했다.

강원창조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유관기관으로써 도내 창의적인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돕는 기관이다. 3월26일까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관광 콘텐츠 개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춘천의 자연 경관을 달릴 것이 기대된다고 밝힌 정윤석 회장은 “강원일보가 창간 8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리는 건강달리기 대회인 만큼 의미가 더욱 뜻 깊은 것 같다”며 “3·1절 마라톤은 춘천시내를 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강원 경제인들을 대표해 열심히 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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