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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평창교육청 미래 교육 위해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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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간담회 열려 교육정책 논의

◇평창군과 평창교육지원청의 교육 간담회가 26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임성원 평창부군수를 비롯한 이현진 인재육성과장과 담장 직원, 김금숙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담당 장학사, 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평창】평창군과 평창교육지원청이 지역의 교육정책 발전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았다.

평창군-평창교육지원청 교육간담회가 지난 26일 평창군청 소회의실에서 김금숙 평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성원 평창군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특구로 선정된 평창군은 새롭게 시행하는 교육 지원정책을 소개했고, 교육지원청은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면서 더 나은 교육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

군은 교육특구사업으로 1읍면 1돌봄구축, 키즈문화교실, 맞춤형 청소년 평생교육, 자기주도 학습능력 함양을 위한 평창런, 공유스터드카페 조성, 청소년 진로진학 및 입시상담 프로젝트, 연 40억 규모의 교육경비 지원 등을 소개했다.

평창교육지원청도 올해 주도적으로 진행할 유치원, 초, 중, 고의 평창학력 로드맵을 중심으로 디지털교육과 독서인문교육강화, 올림픽기념 동요발표회 및 세계를 잇는 외국어교육, 올림픽로드체험, 향교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농어촌유학 협의체 구성 등의 사업을 설명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올해 평창군 교육특구사업이 본격시행되면서 군과 교육청 담당자간의 소통과 협력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며 “아이들을 위해 군과 교육청이 힘을 모으고 소통해 평창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성원 평창부군수는 “교육특구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일선 학교와 교육현장에 어떻게 파급되는지 궁금했는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무엇이 어떻게 필요한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더 효과적으로 교육 현장에 필요한 사업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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