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고성군이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특화시설 설치와 중소기업 노후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나선다.
참여기업 모집은 24일 시작해 다음 달 7일까지다.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특화시설 설치 지원사업 선발 대상은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중 공장등록 후 1년 이상 실 가동 중인 기업이다. 또 중소기업 노후 시설개선 지원사업 대상은 지역 내에서 2년 이상 제조업을 경영한 업체다.
특화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환경 저감, 해양심층수 급수 및 유통‧보관 관련 시설비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노후 시설개선 지원사업 선정 기업은 생산시설 개선과 관련된 사업비를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두 사업 모두 50% 이상의 자부담 조건이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군 투자유치과 담당자(680-3756)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제조업체 육성을 위한 시설비 투자 지원은 물론 기업 컨설팅까지 앞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