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300만 강원인의 달리기 한마당 축제 '제26회 시·군민건강달리기대회 및 제66회 3·1절 단축마라톤대회'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내 시군의 사회단체들이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위해 함께 힘을 보탠다.
광복 80주년·창간 80주년을 기념해 강원일보사가 주최하는 올해 대회에는 춘천을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에서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센터, 적십자봉사회 등의 대원 및 회원들이 대거 동참해 '안전 지킴이'로 나선다.
춘천의 경우 △춘천의용소방대 30명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60명 △춘천자율방범연합대 73명 △춘천재난재능봉사단 10명 등 총 163명의 자원봉사자가 구간 곳곳에 배치돼 안전한 레이스를 돕는다. 김한기 춘천시자율방범연합대 사무국장은 “매년 3월 1일이면, 희망찬 새봄의 출발을 여는 건강달리기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사명감을 갖고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원 50여명, 원주 자원봉사센터 12명, 동해 해병대전우회 15명, 태백시자율방범연합대 40명, 모범운전자연합회인제군지회 20명, 고성군자원봉사센터 10명, 삼척의 비둘기 가족봉사단 43명 등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6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함께한다. 각 시군의 주요 코스에는 응급 의료진과 구급차가 배치되며, 음료 및 간식을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 교통 통제를 담당하는 경찰과 자원봉사자들이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돕기 위해 협력한다.
대회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사고 없이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강원도의 자연을 만끽하며 즐겁게 달릴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3·1절 기념 건강달리기 대회는 1919년 3월 1일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도민이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자리다. 3월1일 오후 1시에 출발하는 춘천 대회에는 대한민국 마라톤의 두 전설 황영조와 이봉주도 참여해 팬사인회를 하며 러닝 마니아들과 조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