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폐광된 광업소의 산업 유산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특별강연이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21일 오후 2시 정선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최선주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을 초청한 가운데 ‘광산산업문화 정선에서 살아나다-산업 유산과 지역사회 박물관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산업 유산의 보존과 관광 콘텐츠 개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소멸 극복 등 다양한 측면을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에서는 폐광된 광업소가 가진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짚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산업 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되살리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특별 강연을 통해 정선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정선의 과거 영광을 되새기고,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