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춘천 의암댐 관리교 개통으로 사고 예방…지난해 2만 명 이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의암댐 관리교. 춘천시 제공

【춘천】 춘천시와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가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를 위해 의암댐 관리교를 개통한 뒤 2만 명 이상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강 자전거길은 해마다 이용자가 늘고 있지만 기존 통행 교량인 신연교에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설치돼있지 않아 사고 우려가 컸다. 이에 시와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주말에만 의암댐 관리교를 개통하기로 협의했다. 개통이 이뤄진 지난해 7~10월 자전거 2만618대, 보행자 1,630명이 의암댐 관리교를 통행했다.

양 기관은 겨울철 미개방을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통행을 재개한다. 올해는 자전거 10만 대, 보행자 1만 명 이상이 통행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관리교 주변에 안전요원 4명을 배치한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