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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스마트팜 입주할 청년 농업인 모집

겨울딸기 재배,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 4팀…팀당 4,500㎡ 임대

◇양구 임대형 스마트팜 조감도.

【양구】양구군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 농업인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창업 초기 자본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농업경영 자립화를 이루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팜은 총 사업비 204억여원을 투입해 9개의 재배구획, 4.0㏊ 온실면적으로 양구군 해안면에 조성 중이다.

딸기 특화시설인 A동이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며 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등을 재배할 수 있는 B동은 9월 공사가 마무리된다.

이번 청년 농업인 모집은 A동 준공에 맞춰 진행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4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 4개 팀(12명)으로 신청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선발된 팀은 오는 7월부터 기본계약 1년을 시작으로 최대 3년 간 팀당 4,500㎡ 규모의 임대 공간에서 겨울딸기를 재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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