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군이 폐광지역 내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군은 오는 20일까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참여할 주민창업기업과 지역재생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주민참여기업은 폐광지역 공동체가 주도해 설립한 법인을 대상으로, 선발될 경우 최대 3년간 매년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역재생창업기업은 1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특색 있는 창업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선정 시 첫해 1억원, 이후 2~3년 차에는 매년 5,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군은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 유통 지원, 창업 교육, 경영 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정적인 기업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신원선 군 전략산업과장은 “폐광지역 창업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