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군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2025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고용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는 5억2,800만원을 투자해 전일제 12명, 시간제 6명, 복지·참여형 11명 등 총 29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수행기관인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들에게 직업재활 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작업장에서는 물티슈 제작 판매 및 소독․방역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근로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참여를 이루고 지역 사회와 더욱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성근 군 복지과장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