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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풍년을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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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과 무사안녕 기원’

◇ ‘제23회 풍년기원제’가 12일 정선군농업인회관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장, 김대현 한국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농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은 풍년기원제례 모습.

“올해 농사가 풍년을 이루게 해주세요.”

(사)한국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가 주관한 ‘제23회 풍년기원제’가 12일 정선군농업인회관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장, 김대현 한국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농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 농업인들의 풍년과 무사 안녕, 정선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풍년기원제례를 시작으로 농업 경영 환경의 변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는 자리를 포함해 농업인들의 연대와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와 함께 윷놀이를 비롯한 전통놀이와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대현 (사)한국농업경영인 정선군연합회장은 “을사년 풍년 농사와 정선군의 농업 발전을 통해 농업인 모두가 행복한 정선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은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영농자재 반값 공급, 농기계 임대 사업, 농산물 최저가격 보상 등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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