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고성군이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에 11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총 11억6,500만원을 들여 전기 승용차 15대, 승합차(버스) 6대, 화물차 15대, 이륜차 10대 등 총 54대에 대한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매 신청은 11월28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된다. 신청 가능 대상은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전부터 연속으로 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군민 또는 법인·개인 사업자다.
중앙행정기관을 제외한 고성군 소재의 공공기관 역시 신청이 가능하다. 차상위 이하,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과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가구, 노후 경유차 대체 구매자,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는 지원 우선순위 대상으로 배정한다. 문의는 기후변화팀(680-333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