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군 보건소가 올해 지역 내 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2050세대 직장 IN 건강UP’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군 보건소는 평소 보건소 이용이 어렵고 건강관리에 취약한 직장인들의 건강 생활 실천 동기 부여와 자가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이번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지역 내 사업장 5개소를 대상으로 분기별 1회씩 진행될 예정이며 첫 서비스 제공 시기는 다음 달이다.
보건소 전문인력인 간호사, 영양사, 금연 상담사, 정신 전문 간호사가 팀을 이뤄 기초건강검진과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세부 서비스로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건강식이를 위한 영양식단 소개, 흡연자 CO측정 등 다양한 건강 체험과 직장인 우울증 선별검사 등이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비스 대상자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