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공지능(AI) 업무 활용 시 과도한 사용자 정보 수집으로 인한 민감정보 유출 등의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 접속을 차단했다고 7일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텍스트 등)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비공개 정보 및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지적 재산권 및 저작권 침해 가능성이 있어 정보보호 차원에서 접속 차단 조치를 시행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일 도는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보안 가이드라인을 전 부서 및 시·군에 긴급 배포했다. 또 민감 정보와 미확정 정책자료 등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정보보호 대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