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직 공직자들의 봉사정신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발전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서기관(과장급) 이상 퇴직자 모임인 강원도우회는 6일 춘천스카이컨벤션 2층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선 전 도지사, 도우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4년간 회장을 맡았던 이재호 회장이 이임하고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된 안상훈 전 도의원이 취임했다.
이임식에서 이재호 회장은 김진태 지사로부터 도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공익증진에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공로패를 받았다.
이어 취임식에서 안상훈 신임 회장은 “퇴직 공무원들의 경험과 경륜을 살려 강원도정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해 활력·소통이 넘치는 도우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얼마전 다녀온 두바이와 캐나다 알버타 등에서 20년 전 김진선 전 지사의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열심히 일한 선배님에게 뒤지지 않도록 강원도를 위해 두배 세배의 강도로 일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원도우회는 2003년 강원도정과 지역발전을 목표로 창립됐으며 현재 회원은 268명이다. 매년 도우회보를 발간하고 있으며 사랑나눔 연탄나눔 및 배달봉사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