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2·23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박정숙 제22대 회장이 이임하고 제23대 김미숙 회장이 취임했다.
새로 취임한 김미숙 회장은 봉사단체인 아이코리아 태백지회 회장을 맡아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돕기, 밑반찬 나눔 사업, 태백인권네트워크 활동 등 자원봉사와 취약계층 권익 신장을 위해 앞장 서 왔다.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단체 5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소외계층 위문, 여성 권익신장 캠페인, 여성 사회참여 확대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미숙 신임 회장은 "앞으로 여성의 목소리가 더 많은 분야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금까지 봉사와 나눔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왔듯 더 큰 연대와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