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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재단 태백시지회 출범…초대 지회장에 김동구 전 민주평통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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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한마음신협 3층에서 출범식

◇김동구 김대중재단 태백시지회장.

【태백】김대중재단 태백시지회가 오는 8일 출범한다.

김대중재단 태백시지회는 이날 오후 2시 한마음신협 3층에서 출범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초대 지회장은 김동구(60)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장이 맡는다.

김대중재단 지회 출범은 도내에서 춘천에 이어 태백이 두번째다. 재단은 제15대 대통령이며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상과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김 전 대통령은 인제에서 처음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정치인의 길을 시작했기에 강원도와 남다른 인연이 있다.

김동구 태백시지회장은 황지고, 강릉대를 졸업하고 민주평통 태백시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동구 태백시지회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추구했던 민주주의, 민생경제, 한반도 평화는 2025년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가치"라며 "태백시지회는 ‘김대중 정신’을 계승해 ‘행동하는 양심’을 실천하고,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의 난제를 풀어나가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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