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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출신 양현준 교체출전 셀틱, 머더웰에 3대1 승리…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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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FC 출신 공격수 양준혁이 뛰는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셀틱이 머더웰을 대파하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양현준은 교체 출전 후 두 차례 슈팅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셀틱은 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머더웰의 피르 파크에서 열린 머더웰과 2024-2025 프리미어십 25라운드 원정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이어간 셀틱은 2위 레인저스(승점 53)와 승점 차를 10으로 유지하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양현준은 팀이 2대1로 앞서던 후반 34분 애덤 아이다 대신 투입돼 공격포인트를 거두지는 못했다.

양현준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4경기에 투입돼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던디FC와 프리미어십 1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이번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한 바 있다.

이날 셀틱은 전반 1분 만에 마에다 다이젠의 선제골이 터지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23분 동점골을 내준 셀틱은 전반 29분 이아다의 득점포로 승기를 잡았고, 후반 추가시간 조타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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