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이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경희대 한의대 의료봉사단 녹수회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한방 의료봉사 지원에 나선다.
이번 봉사는 경희대 한의대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실시된다. 하루 최대 200명 이상, 총 500여명의 지역주민이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 항목으로는 침 치료, 뜸, 부항, 적외선 치료, 한약 처방 등이 포함되며 여성질환과 피부질환, 내과 질환 치료도 함께 진행된다.
또 혈당 검사, 고혈압 예방 교육, 생활 위생 관리 등 건강 교육도 병행해 보다 종합적인 의료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진료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보건소((033)680-3966)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는 지역주민들이 전문적인 한방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