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문화재단이 24일부터 3일간 춘천 세계주류마켓 에꼴 드 봄(École de BOM)에서 아트바자 특별전시 ‘Art Bazaar ;Luck’을 개최한다.
춘천 최초의 아트바자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예술과 술의 만남을 주제로 대화와 소통의 순간을 만들어내는 두 매개체를 결합한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안한다. 김민지, 김영훈, 마혜련, 박원근 등 춘천 지역 작가 12명이 참여해 각자의 작품과 어울리는 12가지 술과 탄생석 아트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첫날인 24일 오후 7시에는 오프닝 행사가 진행된다. 댄서 김성수와 김유조의 룸바 공연이 펼쳐지고, 전시 해설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웰컴 음료가 제공된다. 또한 행운 이벤트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신년을 맞아 춘천시민들에게 예술로 행운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춘천 지역 작가 12명의 작품, 12가지 술, 12달 탄생석이 어우러진 색다른 전시로 관람객들이 특별한 행운의 순간을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