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평창군이 시행 중인 농작업 대행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
평창군은 70세 이상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장애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300㎡ 이상 2,000㎡ 미만의 농경지를 소유하거나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면적 기준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최대 1,652㎡까지만 지원할 수 있었다.
농작업 대행 범위는 경운정지, 두둑 성형, 비닐피복 작업으로, 해당 농업인들이 경작하는 농지에 대해 지원을 제공한다.
박미경 평창군 축산농기계과장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농업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