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최근 빅데이터 상권분석, 내 가게 경영진단, 상권·시장 핫트렌드, 정책정보 올가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권분석 플랫폼 ‘소상공인365’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 이에 본보는 춘천·원주·강릉 등 도내 ‘빅3’ 도시와 영동권, 접경지역으로 나눠 2024년 9월 기준 매출액과 유동인구 등 주요 상권에 대한 정보를 3회에 걸쳐 보도한다.
(1)강원 ‘빅3’ 춘천·원주·강릉
■춘천 대표 먹자골목 동내면·석사동=거두리 먹자골목이 속한 동내면의 월 평균 매출은 4,24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춘천에서 두 번째로 높은 규모로 술을 판매하는 소매업의 매출은 19억2,39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지역에는 백반·한정식집이 67곳, 카페는 57곳이 영업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 애막골은 요리주점 80곳, 영업중인 업소만 1,948곳으로 6개월 전 보다 52개소가 늘며 ‘성장상권’으로 분류됐다. 매출 4위인 강남동(3,953만원)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9만7,520명에 달하는 신흥 성장상권에 꼽혔다. 인근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시외버스터미널, 남춘천역 등이 위치해 있다.
■원주 반곡관설동 유동인구 최다=원주시청 등 관공서와 3개의 택지가 들어선 무실동의 유동인구는 19만명, 월 평균 매출은 3,818만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앙고속도로가 인접한 특성으로 주유소 월 매출이 6억1,140만원에 달했다. 대규모 상가 개발 등으로 인해 부동산중개·대리업이 128곳, 카페도 130곳에 달했다. 혁신도시가 위치해 있는 반곡관설동의 일 평균 유동인구는 31만1,871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상당수 공공기관 직원들의 수도권 원정 출·퇴근 등으로 인해 업소당 평균 월 매출은 2,387만원에 머물렀다.
■관광지 강릉 경포동에만 펜션 170여곳=강원지역 대표 관광지인 강릉시 경포동에는 수영장(2억2,198만원)과 생맥주 전문점(1억5,125만원)의 매출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는 경포해변 인근에 유명 호텔·리조트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펜션은 174곳, 카페는 61곳이 영업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초당순두부가 유명한 초당동은 백반·한정식 전문점의 월 매출이 9,050만원, 이 지역 평균 매출은 3,261만원을 보였다. 특히 성장상권으로 분류된 강릉중앙시장 인근 지역은 유동인구가 11만5,466명에 달하는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