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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출신 박형덕 전 서부발전사장, 서울과학기술대 초빙 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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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출신 박형덕 전 한국서부발전사장이 올해부터 서울과학기술대 강단에 선다.

서울과학기술대는 지난 1일자로 박 전 사장을 초빙 교수로 임용했다.

에너지 전문가인 박 전 사장은 1985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홍보실장, 경기본부장, 기획부사장 등을 거쳤다. 재직당시 전기요금 체계 개편을 주도하며 역량을 드러냈고, 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한전 기획부사장(상임이사)으로 선임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21년 4월 한국서부발전 사장에 취임해 3년간 활동하다가 지난해 말 퇴임했다.

평창 출신으로 원주 육민관고와 강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박 전 사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혜를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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