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감사실이 지난 9일 ‘2024년 국제 반(反)부패의 날 기념행사’에서 투명사회상을 수상했다.
한국투명성기구가 제정한 투명사회상은 우리 사회를 더 투명하고 정의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 기관 및 개인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공단 감사실은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단 감사실은 선진 장례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보훈병원 내 장례식장의 음성적인 금품 수수를 근절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제도를 개선했다. 또 보훈요양원 공공재정 부당청구, 부정수급 같은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도 힘썼다.
이창화 상임감사는 “권위 있는 반부패 전문기관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최고의 반부패․청렴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