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램핑장에서 숯불 처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19분께 속초시 장사동의 한 글램핌장에서 숯불 처리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36㎡ 규모 글램핑 2동과 컨테이너 1동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재산피해 규모를 588만원으로 추산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후 1시53분께 양양군 손양면 7번 국도에서 소나타 차량이 갓길에 있는 옹벽을 들이받아 운전자 A(55)씨와 동승자 B(53)씨·C(78)씨가 모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앞서 같은날 오전 8시45분 원주시 흥업면 광터교차로에서는 모닝과 QM3 차량간 추돌사고로 모닝 차량 운전자 D(31)씨가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어 오전 10시25분께 춘천시 동면에서는 스타렉스와 E(82)씨의 자전거가 부딪혔으며 이 사고로 E씨가 어깨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