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는 3일 제259회 삼척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세무과 등에 대한 2025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정연철 의원은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통해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세정의 실현에도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김재구 의원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신규 세원을 발굴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한 예우와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제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정순 위원장은 "세외수입은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은닉재산에 대한 철저한 체납징수를 통해 재원 확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적했다.
이광우 의원은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해 예산 규모와 편성 시기의 적절성 등을 심도 있게 고려해야 한다" 밝혔다.
양희전 의원은 "주민세 종업원분의 신고와 납부에 누락이 없도록 국세청, 건강보험공단 등의 자료를 통해 철저한 세무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원학 의원은 "전년 대비 본예산이 증액된 만큼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