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사단 54대 사단장으로 취임한 정재열 소장(사진 오른쪽)이 군단장 김성민 중장으로부터 부대기를 건네받고 있다. 사진제공=육군3사단.
【철원】육군3사단은 지난 29일 사단 연병장에서 5군단장 주관으로 제53·54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사단장에는 정재열 소장(육사52기)이 취임했다. 정재열 3사단장은 국방부 국방개혁실 군구조개혁담당관, 3공수여단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국방부 국회협력담당 직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정 사단장은 "전투가 시작된 이후에는 승리의 확인만이 있을 뿐이며 언제나 현장에서 승리하는 백골부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이임한 박진희 소장은 육군포병학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대호기자 mantough@kwnews.co.kr 입력 : 2024-12-01 13:41:12 수정 : 2024-12-01 14:42:08 지면 : 2024-12-02(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