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는 25일 제302회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영덕 의원은 “각종 축제 기간 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강원랜드 등과 협력을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라”고 주문했다.
배왕섭 의원은 “강원랜드 마케팅 부서와의 상호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과 농특산물 홍보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민둥산 돌리네에 30만 명이 넘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만큼 민둥산 등산로 환경 개선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송수옥 의원은 “도사곡 신선숲 사업에 있어 계곡을 이용해 지역 주민도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숙박업소 및 음식점을 활용해 양질의 관광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홍보 방식의 다양화를 고민하라”고 요구했다.
전흥표 의원은 “여량면 구절리 레일바이크의 경우, 전국 레일바이크 중 자연 여건이 가장 우수한 시설인 만큼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북부권 전체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에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조현화 의원은 “강원랜드 워터파크 인근의 속도위반 건수가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데,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인 만큼 지역 이미지 실추도 우려가 되는 만큼 다른 부서 및 기관과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