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강원FC, 홈경기로 마무리 장식…팬들 위한 선물로 축제의 장

경기 종료 후 팬들과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퍼레이드’
2024시즌 마무리 세리머니와 양민혁 환송식 예정

◇강원FC 선수들이 지난 8월 1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홈경기 종료 후 강원FC 서포터즈인 나르샤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원FC 제공

한국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홈경기를 통해 올시즌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고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23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를 치르는 강원은 올시즌 내내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 현재 18승 7무 12패(승점 61)로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준우승까지 다다를 수 있다.

올시즌 최고의 응원으로 함께 동화를 써 내려간 팬들을 위해 강원은 선물로 경기 종료 후 팬들과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퍼레이드’를 준비했다. 팬들이 강릉종합운동장부터 행사장인 강릉 올림픽파크 강릉하키센터 앞까지 자리하면 선수들은 이동하면서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눈다.

가수 제네더질라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2024시즌 마무리 세리머니와 양민혁의 환송식이 열린다. 시즌을 마치고 영국으로 향하는 양민혁은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넨다.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역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행사 종료 뒤에는 선수단과 스킨십 할 수 있는 시간도 이어진다.

한편 21일 기준으로 23일 경기의 유료 관중석은 전체 좌석 71% 수준인 9,500여석 정도가 판매돼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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