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은 2021년 소규모 위험 시설로 지정된 ‘하일리 소교량 정비 공사’를 준공했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3억5,000만원을 포함, 약 13억원을 투입해 기존 교량을 연장 34m, 폭 6m의 라멘교로 재가설하는 공사를 착공하고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번달 최종 마무리했다.
평창읍 하일리의 기존 교량은 노후화돼 농기계 진·출입 등 통행 시에 주민들의 불안이 컸다. 특히 자연재해로부터 발생하는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량재가설공사를 추진,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은 물론 농기계출입도 원활해져 농산물 생산 유통 편의성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하일리 소교량이 재가설돼 군민들의 안전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후화된 시설물의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