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의회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54회 정례회를 열고 농정과, 축산과, 산림과, 건설과, 재난안전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황경화 의원은 “남면 목욕탕 관리 주체를 둘러싼 주민 갈등이 발생해 해결이 시급하다”며 “군이 적극 개입해 문제를 해결하고 목욕탕 운영 실적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나기호 의원은 “옥수수 축제에서 신품종을 홍보하거나,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서석 터미널 앞에 평소 주차된 차량이 많아 버스 주정차가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어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광수 의원은 “메밀은 경관 사업뿐만 아니라 특화 작물로 체계적으로 육성, 관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용준순 의원은 “경관 농업 사업은 관광객 증가 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져야 바람직한 만큼 보다 치밀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