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철원출신 김재중 (주)무비락 대표 제작 영화 '청설' 박스오피스 1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철원】철원 출신 김재중 (주)무비락 대표가 제작한 영화 '청설'이 지난 6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 대표가 제작하고 조선호 감독이 연출한 '청설'은 개봉 첫 날인 6일 3만7,000여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천만 영화 '극한직업'에 출연한 류승룡·진선규 배우가 재회해 눈길을 모은 영화 '아마존 활명수'와 안티 히어로 영화 '베놈:라스트 댄스' 등을 제친 성과다. '청설'은 홍경, 노윤서, 김민주 배우가 주연을 맡아 20대 청춘들의 사랑을 그린 영화로 동명의 대만영화를 리메이크 했다. 각종 평점 사이트에서 8~9점대의 평점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가도가 주목된다.

김 대표는 신철원초·중·고를 졸업하고 2001년 영화계에 입문해 프로듀서와 조감독 등 연출팀에서 활동했다. 올 7월에는 제작사 쇼트케이크와 함께 제작한 영화 '파일럿'을 선보이는 등 영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